Effects of Foot-Core Training on Foot-Ankle Kinematics and Running Kinetics in Runners: Secondary Outcomes From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

러너에서 발 코어 훈련이 발과 발목의 운동학과 달리기 역학에 미치는 효과: 무작위 대조 시험의 2차 결과

Alessandra B Matias, Ricky Watari, Ulisses T Taddei, Paolo Caravaggi , Rafael S Inoue et al.

Front Bioeng Biotechnol. 2022 Apr 14:10:890428. doi: 10.3389/fbioe.2022.890428

본 연구는 취미로 정기적으로 달리는 87명을 대상으로 41명 실험군에서는 8주간 주 3회 족부 코어 운동을 시행하였고 나머지 대조군은 기본적인 스트레칭만 시행하였다.

모든 대상자들은 중재 전과 후에 족부에 마커를 달고 지면반력기 (force plate) 가 있는 트레드밀에서 평소 달리는 속도로 달리면서 다양한 생역학적인 지표들을 측정하였고 이후 1년간 달리기 연관 부상 (RRI, running-related injury) 의 발생 빈도를 군간 비교하였다.

실험군에서 탈락률은 4.9%로 운동 순응도는 양호하였다. 1년 후 전체 87명 중 20명이 RRI를 겪었고 이 중 6명이 실험군이었다. RRI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평균 부하 속도 (p=.537), 임팩트(p=.129), 수평 제동력(.934)은 군간 차이가 없었다. 추가적으로 측정한 내측 종족궁의 가동범위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였다 (p=.024). 이는 족부 코어 운동으로 강화된 근육이 종족궁의 안정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. 운동학적인 인자에서는 실험군에서 후족부 내번 (p=.037)과 1족지 외전(p=.003)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각각 후경골근과 엄지외전근의 강화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.

요컨대, 본 연구는 족부 코어 운동이 미래 RRI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. 하지만 RRI를 예방하는 데 매개가 되는 운동학적, 동역학적 요인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.